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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다산의 여왕’ 정미애가 초호화 자택을 공개했다.파워볼게임

8월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호중과 영기, 안성훈은 정미애 집을 찾았다.

이날 트로트 룸메이트 삼총사는 양 손 가득 선물을 든 채 아이가 셋이나 기다리고 있는 정미애 집을 방문했다. 정미애 집안 내부를 구경하던 김호중은 “집이 너무 널찍하고 좋다”며 “여기 2층도 있냐”고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이에 정미애는 “2층이 바로 우리 집 핵심”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트로트 삼총사는 2층으로 이동했고 널찍한 놀이방과 야외 테라스를 보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를 본 김호중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고 극찬했다.

또한 김호중은 막내 아영이 환심을 사기 위해 온갖 애교를 피웠으나 생각보다 냉랭한 반응에 당황했다. 결국 아영이는 첫째 재운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를 지켜보던 영기는 “재운이가 동생들을 참 잘 놀아준다. 나는 형에게 매일 맞기만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정미애는 넷째를 임신 중이라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에 영기는 “남편이랑 사이 안 좋은 척하면서 넷째를 임신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정미애는 “먹을 것 준비해오겠다”며 “근데 호중이 다이어트 중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김호중은 “과일은 살 안찐다”고 기적의 논리를 펼쳤다. 또한 김호중은 재운이에게 “복숭아 말고 수박 없냐”며 “나는 수박을 좋아한다”고 말해 ‘모벤져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정미애는 버터쿠키와 초콜릿을 꺼내놓으며 김호중을 휘둥그레 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영기는 간식들을 뺏으며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결국 김호중은 영기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버터쿠키를 한 입에 넣어 녹여먹기 시작했다. 그러나 영기와 안성훈은 “녹여먹지 말고 뱉어라. 다 봤다”며 “무슨 수박에서 쿠키향이 나냐”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안성훈은 “호중이가 자기가 살 빠지면 배우 진구를 닮았다더라”며 “아직은 찐구”라고 말해 정미애를 폭소케 했다.

이와 함께 정미애와 트로트 삼총사는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미애는 “애들이 많으면 힘들긴 힘들다. 근데 사랑이라는 큰 힘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안성훈은 “누나가 대단했던 게 경연 시작했을 때 아영이 낳은 지 얼마 안 되지 않았냐”고 물었다. 정미애는 “산후조리를 덜 끝내고 했다. 유축기 가져가 유축하면서 노래했어”라고 밝혀 ‘모벤져스’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정미애는 “민요 할 땐 무명이니까 힘들었다. 처음엔 트로트 연습생이었다. 장윤정 선배가 그때 ‘어머나’로 대박 났을 때여서 ‘제2의 장윤정이 돼보자’했다. 근데 목소리 톤이 안 바뀌더라. 소속사는 당연히 민요를 했으니까 트로트를 잘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아니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더불어 정미애는 트로트 삼총사 요청에 즉석에서 이선희 모창을 선보였다. 이에 정미애는 “오랜만에 노래하니까 너무 속시원하다”며 “우리 돌아가면서 한 곡씩 부르자”고 제안했다. 이어 김호중은 화답곡으로 ‘천상재회’를 부르며 남다른 감성을 뽐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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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결혼 후 ‘복면가왕’을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났다.동행복권파워볼

지난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도전하는 장미여사에 맞선 8인의 복면가수의 듀엣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 첫 무대로는 다이버와 서퍼의 대결이 그려졌다. 박명수, 제시카의 ‘냉면’을 선곡한 이들은 상큼 발랄한 음색을 뽐냈다. 다이버는 청량한 보이스로 눈길을 끌었고, 다이버는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노래를 들은 판정단들은 다이버에 대해 대단한 실력자일 수 있다고 평했고, 서퍼는 아나운서나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이라고 추리했다. 투표 결과 19대2라는 큰 득표 차로 다이버가 승리하며 서퍼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서퍼는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서퍼의 정체는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였다. 

박은지는 지난 2018년 2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미국 LA에서 생활하며 방송 출연이 뜸했던 바. 그는 “결혼하고 미국 LA로 건너가서 살림을 하며 지냈다. 한국 TV를 한동안 끊었다. 옛날 생각도 너무 많이 나고 그리웠다”며 “동료들 오랜만에 보고 싶어서 멀리서 왔다”고 눈물을 글썽였다.파워볼엔트리

그는 “제가 ‘복면가왕’에 나왔다는 것을 미국 친구들이 알면 놀랄 것”이라며 “미국에서도 ‘복면가왕’이 인기가 있다. 제가 얘기를 했더니 친구들이 되게 좋아하더라. 여기 나왔다고 하면 제가 진짜 연예인이라는 것을 알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박은지는 미국 친구들에게 영어로 영상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2005년 MBC 기상캐스터로 데뷔했으며, 이후 ‘더 지니어스: 게임’, ‘강적들’, ‘SNL 코리아4’, ‘뷰티스타그램’ ‘박은지의 파워FM’ DJ 등 시사와 뷰티, 패션을 아우르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사랑 받았다.

또한 그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과 시트콤 ‘감자별 2013QR3’, ‘꽃할배 수사대’를 비롯해 영화 ‘오늘의 연애’를 통해 연기에 도전하며 남다른 끼를 발휘하기도. 최근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서울촌놈’ 이승기와 한효주가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된 tvN ‘서울촌놈’에서는 이승기, 차태현이 세 번째 홈타운인 청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청주에서 서울촌놈 차태현과 이승기를 기다리는 토박이는 바로 배우 이범수와 한효주였다. ‘청주’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이범수는 “다른 광역시들을 제치고 청주가 세 번째 홈타운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가이드가 된 소감을 전했다.

출연 결정 후 몰려오는 부담감에 공부까지 했다는 한효주는 “청주라는 곳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공부를 열심히 했다”며 청주 면적과 인구수를 줄줄이 읊어 놀라움을 안겼다.

과거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한효주와 ‘찬유커플’로 활약했던 이승기는 “야외 예능에서 보는건 처음이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효주와 이승기는 빠른 87에 대학교도 같고 데뷔작도 같다고. 뿐만 아니라 이승기와 한효주는 청주의 같은 동네에서 살았었다며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이들은 터미널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범수는 “청주에서 19년동안 살았다. 어렸을 때 추억이 임팩트가 있다”고 전했다. 한효주는 “고등학교 2학년때 버스를 타고 서울로 연기학원을 다녔다. 이후에 혼자 캐리어 두개를 들고 서울로 상경했다”고 회상했다.

한효주와 이범수는 실감나는 충청도 사투리 강의에 나섰다. 두 사람은 “충청도 사람들은 중부 지방이라 본인이 사투리 쓴다고 생각 안한다”면서 “충청도 사투리는 어미가 늘어진다. 그리고 ‘이이’로 통한다. ‘이이’로 많은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효주와 이범수는 충청도 사람들의 ‘속을 잘 알 수 없는’ 성격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처음에 무언가를 제안하면 형식적으로 거절한다. 하지만 적어도 세번은 물어봐줘야 한다. 충청도 사람들은 한번에 좌표를 딱 찍지 않는다. 그러면 부담스러워한다”고 충청도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 알려줬다. 이를 듣던 이승기는 “충청도 사람들은 그게 배려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서울 사람들은 속 터진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청주 투어가 시작됐다. 청주의 시작을 알리는 가로수길을 지나 이범수가 부모님과 함께 다녔던 설렁탕집으로 향했다. 육거리 시장에 위치한 이 설렁탕집은 54년의 역사를 자랑했다. 하지만 바로 먹을 수 없었다. 설렁탕 배 즉석 팬 사인회로 인기투표를 열어 이기는 팀이 먹을 수 있었다. 한효주는 연령대에 따라 머리 스타일까지 바꾸며 열정을 쏟아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동점이 나왔고, 결국 모두 함께 맛있게 설렁탕을 먹었다.

다음으로 이범수는 청주인들의 휴식처인 중앙공원으로 안내했다. 평범한 도심 공원 같지만, 이곳은 청주 관아가 있었던 자리였다. 약 9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압각수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주의 만남의 장소인 철당간,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찾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범수와 한효주이 어렸을 때 살았던 동네로 향했다. 고교 시절까지 살았던 집터를 찾은 이범수는 “이 집에서 엄마 아빠가 나오실 것만 같다”면서 뭉클해했다.

율량동으로 향한 한효주는 “나한테 청주는 율량동이다. 그 곳에서만 쭉 살았다”며 설레어했고, 이승기도 “너와 내가 살았던 데가 멀지 않았다는게 너무 신기하다”고 기대했다. 살았던 아파트 단지와 고등학교를 찾은 한효주는 “모두 하나도 안 변했다”면서 놀라워했다. 이어 한효주는 배우가 되기 위해서 고향을 떠났을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내가 살았던 곳에 대한 고마움을 좀 더 느끼고 갔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에서야 고마운 인사를 한다. 여러가지 감정이 든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이승기 역시 한효주가 살았던 곳 바로 옆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렸다.

한편 이날 청주 출신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다니는 나영석 PD와의 깜짝 전화연결도 이뤄졌다. 특히 나PD는 ‘청주의 약속’에 대해 설명하며 한효주와 이범수의 격한 공감을 자아내 웃음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구해줘 홈즈’ 임성빈, 신다은 부부가 자신감을 드러냈던 자동화 주택이 의뢰인 가족의 선택을 받았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김혜은과 박나래, 배우 신다은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부부가 팀을 이뤄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인턴 코디로 출격한 김혜은은 “15년 째 같은 집에 살고 있다가 작년에 인테리어를 했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에 양세형은 “인테리어에 굉장히 신경을 쓰셨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의 의뢰인은 전주에서 온 가족이었다. 15년간 같은 아파트에서 살았다는 의뢰인 가족은 전주시, 전주 근교 위치를 원했으며 한옥과 단독주택, 꽃을 가꿀 마당 혹은 테라스, 발코니를 가지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가격대로는 3억에서 4억 미만을 제시했다.

딸 의뢰인은 “제가 독립 후 부모님께서 오붓하게 지내실 수 있는 주택이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고, 신다은 또한 “제가 독립한 후 저희 부모님이 전북 김제에서 전원 생활을 하고 계신다”고 공감했다.


신다은, 임성빈 코디 부부는 첫 번째 매물로 큐블럭 담장 하우스를 선보였다. 해당 집은 폴딩 도어로 마당까지 탁 트인 전경이 눈길을 끌었다. 신다은은 “동선이 너무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또한 신다은은 싱크대가 2개인 주방에 이어 세컨드 주방, 세탁실을 선보였다. 

해당 집의 거실에는 화목 벽난로까지 있었다. 벽난로로 인해 2층까지 열이 전달되는 것. 그리고 2층에는 안락한 방과 베란다가 숨어있었다. 이 집의 매매가는 3억 5천 9백만 원이었다.

이어 복팀에서는 김혜은 인턴 코디와 박나래가 출격했다. 이 매물의 이름은 반달 하늘 집이었다. 고급스러운 문과 널찍한 마당, 사과나무가 있는 정원, 차양막, 아담한 테라스 수영장까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파트 형태의 반달 하늘 집의 가격은 매매가 3억 2천만 원이었다.

한편, 덕팀의 신다은, 임성빈은 2호 매물로 신축 건물을 선보였다. 특히 임성빈은 “무조건 이기는 집을 가져왔다”며 자신감을 뽐냈다.

해당 매물은 2017년에 지은 신축 건물이었다. 임성빈은 “오늘 밤에 (다은 씨가) 계약하자고 할 것 같다. 제가 시달릴 것 같다”며 “자동화의 끝판왕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손 까딱 안 하리’ 집은 본채와 별채로 구성되어 있었다. 먼저 본채에 들어가자 깔끔하게 인테리어된 현관이 두 사람을 반겼다.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자동 센서와 버튼 하나 만으로 중문이 열렸다.

복도의 길이는 14.3m였다. 방도 여러 개인 데다 중정이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복도 끝에는 세련된 거실과 부엌이 있었다. 이에 신다은은 “여기 현대네요”라고 감탄했다.

또 전자동 커튼, 테라스의 자동 센서 어닝, 120인치 스크린 등 전자동 시스템이 장착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CCTV, 욕실 난방기까지 구비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연료를 쓰는 난로, 음식물 분쇄기 등이 옵션이었다. 이어 테라스를 내려가자 넓은 뒷마당이 이들을 반겼다.

원룸 타입의 별채에는 주방, 욕조 화장실까지 갖춘 실속 있는 별채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덕팀의 2호 매물 손 까딱 안 하리 집의 가격은 옵션 포함 매매가 3억 3천만 원이었다. 덕팀은 이 집을 최종 선택했다.

한편, 복팀은 2호 매물로 고급스런 한옥을 선보였다. ‘걸어서 한옥 속으로’ 집의 안방은 한옥 골조를 살렸으며 면적 또한 넓었다. 김혜은은 “예술 작품 안에서 자는 느낌일 것 같다”고 감탄했다.

주방의 크기는 다른 매물에 비해 아담했으나 의뢰인 부부가 쓰기에는 적당한 크기였다. 또 주방 안쪽에는 다용도실이 자리했다.

걸어서 한옥 속으로 집의 매매가는 무려 2억 8천만 원이었다. 이에 김혜은은 “이거 리모델링만 해도… 2억 8천만 원이면 굉장히 훌륭한 가격이다”라며 놀라워했다.

또 복팀은 매물 3호 ‘외갓집 워터파크’를 설명했다. 박나래는 “2층이 메인”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해당 집에는 에어콘이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1층에는 서브 주방, 온실, 넓은 방, 화장실이 있었고, 2층에는 대형 다용도실이 숨겨져 있었다. 외갓집 워터파크의 매매가는 3억 3천만 원이었다. 복팀은 최종 선택으로 반달 하늘 집을 골랐다.

한편, 의뢰인 가족은 “고민했던 집도 맞았고 선택했던 집도 맞았다”며 만장일치로 선택했음을 알렸다. 이에 덕팀은 “저희 부모님을 이사드리고 싶을 정도의 집이었다”며 어필, 복팀은 “정말 마음이 편해지는 집이다. 아파트 구조로 너무 깔끔하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의뢰인 가족은 덕팀의 손 까딱 안 하리 집을 선택했다. 드디어 역전승을 한 덕팀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빠 의뢰인은 “텃밭 규모가 관리하기가 딱 좋았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딸 의뢰인은 “별채도 활용도가 너무 좋아서 부모님께서 독립하지 말고 자꾸 들어오라고 하신다”고 덧붙였다. 

엄마 의뢰인은 “사실 2순위로 고민한 집이 외갓집 워터파크였다. 뷰가 너무 좋았다”고 말해 복팀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서울신문]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 한성호. 사진=뉴스1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 한성호. 사진=뉴스1

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입원한 가운데, 실명이 언급된 FNC 엔터테인먼트 수장 한성호가 여전히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소속사 대표인 한성호를 비롯해 AOA 멤버 지민, 설현의 실명을 언급했다.

권민아는 “11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라”며 “저 사람들 다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다.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글은 권민아의 SNS에서 삭제된 상태다.

해당 게시글을 본 우리액터스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과 함께 출동한 소방대원이 권민아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이와 관련 이날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는 “전날 오후 권민아가 자해해 응급실로 이송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왼쪽), AOA 리더 지민. 연합뉴스
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왼쪽), AOA 리더 지민. 연합뉴스

지난해 AOA를 탈퇴한 권민아는 지난달 그룹 멤버였던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여러 차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커지자 지민은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권민아는 최근 또다시 SNS에 잇달아 글을 올려 설현 등 일부 멤버를 “방관자”라고 비판했으며 지민과 FNC엔터테인먼트로부터 진심 어린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권민아가 최초 폭로한 지난달 이후 지금까지 FNC는 권민아에 대한 사과나 대책 등은 언급하고 있지 않다. 다만 AOA 멤버였던 지민의 탈퇴를 알리는 등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소속 가수 지민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해당 입장에서도 권민아에 대한 언급은 따로 없었던 데다가 사실상 AOA를 결성하고 관리하는 데 가장 큰 책임이 있던 한성호가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으면서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쏟아진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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