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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아직 2020-2021시즌 개막도 하지 않은 지금, KBL의 2021-2022시즌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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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이 2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제26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1차 이사회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 중에는 인천 전자랜드가 2020-2021시즌을 끝으로 구단 운영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미 2019-2020시즌 종료 후부터 전자랜드의 구단 매각설은 농구계를 휘감았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5월 자유계약선수(FA) 시장 협상과 6월 국내선수 등록을 무사히 마치고 부지런히 차기 시즌을 준비 중이었다. 그럼에도 이날 전자랜드라는 앞으로 남은 시간이 한 시즌이라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시선은 2020-2021시즌이 아닌 2021-2022시즌으로 향하게 됐다.

이 소식에 대해 KBL 관계자는 “임시총회에서 전자랜드 농구단 운영 종료에 대한 안건이 나왔었다. 이에 전자랜드는 2020-2021시즌까지만 리그에 참가하고, 2021년 5월 31일부로 농구단 운영을 끝내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농구단 운영 종료 소식을 알리게 된 전자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기업 차원에서도 스포츠단 운영 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였다. 긴 논의 끝에 농구단 운영은 다음 시즌까지만 하기로 결정이 됐다. 오랜 시간 KBL과 함께해 온 만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2021년 6월부터 KBL 10개 구단 체제는 어떻게 될까. 최상의 결과는 새로운 기업이 전자랜드 농구단을 인수해 큰 공백없이 10개 구단 체제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 케이스는 쉽사리 장담할 수만은 없는 부분. KBL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전자랜드 외의 9개 구단이 KBL과 함께 10개 구단 체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대화를 나눴다”며 10개 구단 체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만약의 경우에 전자랜드 농구단을 인수할 기업이 나타나지 않으면, KBL이 9개 구단 체제로 갈 가능성도 있을까. KBL은 1997년 출범 이후 원년에 8개 구단으로 운영한 것을 제외하면 꾸준히 10개 구단 체제를 유지해왔다. 홀수 구단 체제는 단 한 번도 없었다. 현재 국내 프로스포츠 시스템 상에서 홀수 구단 체제는 경기 일정 불균형을 시작으로 여러 문제점을 낳는다. 실제로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신생 창단 후 1군에 합류하면서 KBO가 9개 구단 체제를 운영해 선례가 남았던 부분. 이에 KBL도 9개 구단 운영 체제라는 최악의 경우는 만들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또 하나, 인수 기업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KBL의 위탁 운영도 고려해야 하는데, 이 경우도 여수 코리아텐더 시절 구단이 매각 되기 전까지만 짧은 기간동안 실시했던 사례가 있었을 뿐 정규시즌을 위탁 운영으로 소화한 경우는 없었다. 가장 근접한 사례로는 2018년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구리 KDB생명이 구단 운영 포기 의사를 전한 이후 인수 기업이 나타나지 않아 한시적으로 WKBL 위탁운영팀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OK저축은행의 네이밍 스폰만을 받아 한 시즌을 보낸 경우가 있다. 이후 해당 구단은 2019년 부산 BNK로 신생창단된 바 있다.홀짝게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비시즌 나기마저 쉽지 않은 상황에 찾아온 또 다른 위기. 과연 KBL은 시선을 더 멀리 하고, 10개 구단 체제 유지를 위해 어떤 행보를 보여줄 지도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신승규 기자), WKBL 제공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이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 볼티모어 캠든야드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원정경기에서 호투하고 있다. 볼티모어 | AFP연합뉴스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이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 볼티모어 캠든야드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원정경기에서 호투하고 있다. 볼티모어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입단식에서는 모두가 밝게 웃으며 청사진을 그린다. 구단은 거액을 들여 영입한 선수가 기대대로 맹활약을 펼치고 팀을 더 높은 곳으로 올려주기를 바란다. 선수는 ‘0’하나가 더 찍힐 계좌를 머릿속에 그리며 새 출발을 다짐한다. 기도하며 영입을 바랐던 팬들은 입단식을 보면서 파티를 연다. 메이저리그(ML)를 비롯해 프로스포츠에서 대형 프리에이전트(FA) 영입은 축제다. 미소와 긍정적인 전망, 그리고 행복 바이러스가 가득하다.

하지만 모두가 해피엔딩을 맞이하지는 못한다. 부상 혹은 부진으로 입단 당시 영웅이 몇 년 후 철천지원수로 전락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트레이드 혹은 방출되는 모습도 흔하다. 2001년 12월 당시 한국 스포츠선수 중 차원이 다른 계약을 체결한 박찬호도 그랬다. 부상 악령으로 인해 아쉬움만 남긴 채 빅리그 두 번째 유니폼을 벗었다. 2001년까지 다저스 에이스로 활약했던 그는 2002년을 앞두고 텍사스와 5년 6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당시 텍사스 구단 투수 FA 최고 금액을 경신하며 MVP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함께 투타 중심선수로 큰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박찬호는 텍사스에서 부진했고 계약 4년차에는 텍사스가 아닌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다.

역대 한국 스포츠 선수 최고 규모 계약은 텍사스 추신수다. 추신수는 2013년 12월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 달러 빅딜을 체결했다. 올해 계약 마지막해를 보내는 가운데 결말은 헤피엔딩과는 거리가 있다. 여전히 타석에서 빼어난 생산력을 자랑하지만 첫 해 부진이 대형계약에 오점으로 남아있다. 우승을 바라보고 추신수를 영입해 정상급 타선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텍사스는 2014년 67승 95패 지구 최하위로 추락했다. 2013년 빅리그 최고 리드오프 중 한 명이었던 추신수는 타율 0.242 OPS(출루율+장타율) 0.714 13홈런 58득점에 그쳤다.

물론 이후 추신수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2015년 후반기 괴력을 발휘하며 텍사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2018년에는 빅리그 현역선수 최다인 52연속경기 출루를 달성했고 올스타로 선정됐다. 하지만 텍사스의 목표는 추신수 영입과 동시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것이었다. 2014년과 2015년 정상등극을 목표로 삼았으나 챔피언십시리즈에도 오르지 못했다. 지난 3년 동안에는 기약없이 리빌딩을 반복했다.

지난해 12월 류현진도 박찬호 혹은 추신수와 같은 기대와 우려 속에서 대형계약을 체결했다. 류현진은 토론토 구단 역사상 투수 최고 금액인 4년 8000만 달러에 사인했다. 토론토와 류현진의 사인은 토론토가 2년의 리빌딩을 마치고 승리를 응시하는 청신호였다. 토론토 특급 유망주 보 비셋은 류현진 영입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로스 애킨스 단장에게 감사 문자를 보내며 에이스 합류를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스프링캠프부터 류현진을 향한 현지언론의 관심이 집중됐고 일거수일투족이 기사화됐다.

그리고 류현진은 자신을 향한 관심을 기량과 결과로 응답하고 있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빅리그 특급 선발투수 대열에 합류한 그는 토론토에서도 특유의 ‘아트 피칭’을 이어간다. 상대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구종을 절묘하게 배합해 정교하게 꽂아 넣는다. 2019년 다저스 구단과 LA 현지언론이 그랬던 것처럼 토론토 구단과 토론토 현지언론은 류현진에 푹 빠져버렸다. “오늘도 류현진은 에이스답게 마운드를 지키고 승리를 이끌었다”, “진짜 투수가 무엇인지 류현진을 통해 배운다”, “토론토 어린투수들은 류현진을 공부하며 배워야 한다” 등 류현진을 향한 극찬이 쏟아진다.

첫 인상이 중요하다. FA 대형 계약도 그렇다. 계약 첫 해부터 기대에 부응하면 해피엔딩을 향한 지름길이 열린다. 맥스 슈어저(워싱턴), 존 레스터(컵스). JD 마르티네스(보스턴)의 FA 계약이 그랬다. 모두 새 유니폼을 입자마자 변치않은 활약으로 팀의 중심이 됐고 우승까지 이끌었다. 이제 류현진이 코리안빅리거 징크스를 깨뜨리며 FA 계약의 또다른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다.

bng7@sportsseoul.com

외삼촌 정태인 씨 “형제가 메이저리그 무대 밟아..한국 음식 좋아하는 조카”

역투하는 한국계 2세 투수 데인 더닝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한국계 2세 투수 데인 더닝이 2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역투하는 한국계 2세 투수 데인 더닝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한국계 2세 투수 데인 더닝이 2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계 2세 투수 데인 더닝(26·시카고 화이트삭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동행복권파워볼

더닝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5피안타(1홈런) 7탈삼진 1볼넷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첫 등판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출발은 매우 좋았다. 그는 1회 선두 타자 제이머 칸델라리오에게 초구를 얻어맞아 우익선상 2루타를 허용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후속 타자 세 명을 모두 아웃 처리했다.

2회엔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삼자 범퇴로 이닝을 막았다. 3회엔 세 명의 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을 돌려세웠다.

4회 2사 2, 3루 위기에서도 6번 타자 조지 보니파시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실점하지 않았다.

문제는 5회였다. 그는 승리 투수 요건 충족을 눈앞에 두고 무너졌다.

그는 1-0으로 앞선 1사 1루에서 견제 실책을 범한 뒤 제구가 급격하게 흔들렸다.

더닝은 볼넷을 허용해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는데, 후속 타자 칸델라리오에게 3점 홈런을 내줬다.

화이트삭스 벤치는 더닝을 기다려주지 않았다. 더닝은 1-3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화이트삭스는 5회에 동점을 만들어 더닝이 패전투수가 되진 않았다.

더닝은 한국인 어머니 미수 더닝(한국명 정미수·57)과 미국인 아버지 존 더닝(57) 사이에 태어난 한국계 2세다.

메이저리그 한국계 더닝 형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한국계 2세 선수 데인 더닝(맨 왼쪽)이 2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은 지난 2013년의 모습. 왼쪽부터 데인 더닝, 어머니 미수 더닝, 친형 제이크 더닝, 아버지 존 더닝. [미수 더닝 씨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메이저리그 한국계 더닝 형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한국계 2세 선수 데인 더닝(맨 왼쪽)이 2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은 지난 2013년의 모습. 왼쪽부터 데인 더닝, 어머니 미수 더닝, 친형 제이크 더닝, 아버지 존 더닝. [미수 더닝 씨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플로리다 대학을 거쳐 2016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9순위로 워싱턴 내셔널스에 입단했다.

마이너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더닝은 이날 처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더닝의 외삼촌인 정태인 씨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더닝은 한국 음식과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조카”라며 “그동안 성실하게 운동했는데, 메이저리그 첫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미국 메이저리거 데인 더닝(왼쪽)과 외삼촌 정태인 씨. [정태인 씨 사진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미국 메이저리거 데인 더닝(왼쪽)과 외삼촌 정태인 씨. [정태인 씨 사진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더닝의 친형인 제이크 더닝도 메이저리그를 밟은 전직 야구선수다.

제이크 더닝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30경기에 출전해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다.

정태인 씨에 따르면, 제이크 더닝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방출된 뒤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의 문을 두드렸지만,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cycle@yna.co.kr

퇴장을 당한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맥스 먼시(사진=엠스플 중계 캡처)
퇴장을 당한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맥스 먼시(사진=엠스플 중계 캡처)

 [엠스플뉴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과 맥스 먼시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 조치를 당했다. 다저스는 8월 20일(이하 한국시간) T-모바일 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를 펼쳤다.  다저스는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가 2회 조기 강판을 당했고 3회 오스틴 놀라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5회까지 3-5로 끌려다녔다. 6회초 다저스 공격. 1사 이후 맥스 먼시가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2-1에서 먼시는 타이후안 워커의 89마일 스플리터를 흘려보냈다. 이는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   그때 로버츠 감독이 더그아웃을 박차고 뛰어나와 심판에게 달려가 항의를 했다. 심판은 즉시 퇴장 명령을 내렸고 로버츠 감독은 계속해서 목소리를 높이다가 결국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후 먼시는 볼카운트 2-2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타석에서 벗어나던 도중 말로 분노를 표출했다. 먼시의 말을 들었던 것인지, 심판은 먼시에게도 곧바로 퇴장 선언을 했다. 먼시는 심판의 퇴장 콜 선언에 배트를 던지며 몹시 흥분했고 심판에게 다가가 격한 항의를 펼쳤다.  AJ 폴락과 벤치 코치가 먼시를 말리며 사태는 진정됐다. 먼시는 이전 타석에서 루킹 삼진을 당했을 때부터 심판 판정에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다저스는 오히려 6회말 실점을 기록했다. 8회 저스틴 터너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했지만, 9회 2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4-6으로 패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골닷컴] 이명수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조 하트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이미 토트넘에는 휴고 요리스, 파울로 가자니가가 골문을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하트를 데려온 것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이유는 홈그로운 규정 때문이었다.

토트넘은 지난 18일, 하트 영입을 발표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출신의 하트는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리그 2회 우승, FA컵 1회 우승 등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하트는 주전 골키퍼로 뛸 자격이 있지만 토트넘은 이미 2명의 훌륭한 골키퍼를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토트넘이 하트를 영입한 것에 대한 의문부호가 붙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 보도에서 홈그로운 규정 때문이라 설명했다.

‘스카이스포츠’의 설명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는 25인 스쿼드 중 최소 8명의 홈그로운 선수가 필요하다. 여기서 홈그로운 선수란 21세 이전 잉글랜드나 웨일스 구단에서 3년 이상 훈련받은 영국 선수를 뜻한다. 21세 이하 선수는 국적에 상관없이 적용받을 수 있다.

여기서 토트넘의 문제가 발생한다. 토트넘의 홈그로운 선수는 알리, 케인, 데이비스, 윙크스이다. 또한 국적에 상관없이 U-21 선수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탕강가와 세세뇽은 스쿼드에 등록하지 않더라도 경기에 뛸 수 있었다.

여기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다이어는 자신이 10세일 때 부모님의 직업으로 인해 포르투갈로 이주했고, 스포르팅 리스본 유스에 들어간다. 어린 시절은 포르투갈에서 보냈기 때문에 다이어는 잉글랜드 대표팀임에도 홈그로운 선수로 등록할 수 없다. 이미 과거 토트넘을 이끌던 포체티노 감독이 해당 규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지난 2월 프리미어리그 스쿼드 기준으로 단 4명의 홈그로운 선수만 갖고 있었다. 스쿼드에 포함된 선수는 총 20명뿐이었다. 이들이 하트를 영입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전했다.

홈그로운 8명을 등록하지 않는다면 스쿼드 선수 등록에 페널티가 주어진다. 하트를 영입하며 토트넘은 스쿼드 운용에 숨통을 틀 수 있게 됐다. 잉글랜드 국적의 홈그로운 선수 하트가 들어오며 비홈그로운 선수도 한 명 등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브렉시트로 인해 홈그로운 보유 규정을 8명에서 12명으로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각 구단들은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지게 된다. 최대한 홈그로운 선수를 많이 확보해야 한다. ‘스카이스포츠’는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는 이적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전망했다.

사진 = Getty Images,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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