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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무책임한 대통령..무슨 생각 하는지 모르겠다”
정보 접근 소송 등 맞불엔 선 그어..”시간 걸릴 것”

[윌밍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더 퀸 극장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에 대해 "완전히 무책임"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마스크 착용은 애국적 의무"라며 "전국 봉쇄가 아닌 바이러스를 봉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1.20.
[윌밍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더 퀸 극장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에 대해 “완전히 무책임”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마스크 착용은 애국적 의무”라며 “전국 봉쇄가 아닌 바이러스를 봉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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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에 불복하고 인수인계에 협조하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태도를 ‘역사에 남을 일’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19일(현지시간) 유튜브 ‘조 바이든’ 계정으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현재 트럼프 대통령 태도에 관한 질문에 “미국 역사상 가장 무책임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또 하나의 일이 될 것”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에 대한 평가를 구하는 질문에 “말을 고르게 해달라”라고 잠시 뜸을 들인 뒤 “우리는 엄청난 무책임을 목도하고 있다. 세계 나머지 국가에 (미국의) 민주주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해로운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이든 당선인은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의 각 주 상대 불복 소송에 관해 “전혀 규범에 맞지 않는다”라며 “그게 합법적인지조차 의문”이라고 했다. 이어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헤아리기는 어렵다. 헤아리기가 어렵다”라고 반복해서 말했다. 그는 “그저 매우 무책임하다”라고 했다.

그는 아울러 인수인계 정체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차질에 대해선 “지금과 2월 초 사이에 근본적인 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최대 40만명의 목숨을 잃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우리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계획을 시작하도록 해 달라”라며 “우리에겐 더 많은 검사, 마스크 착용, 장갑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취임) 첫날부터 움직일 것이다. 그러려면 지금부터 움직여야 한다”라고 했다.

이날 회견에선 바이든 당선인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비롯한 각종 정보 접근에 제약을 받고 있는 점도 거론됐다. 바이든 당선인은 그러나 정보 접근을 위한 소송 등 검토에 대해선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그걸로 (인수인계 작업에) 상당히 속도를 붙이진 못할 것으로 본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바라건대 주지사는 물론 상원과 하원 공화당 동료들과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다만 “이는 열린 질문이고, 바뀔 수 있다”라고 발언, 향후 대응 전략이 바뀔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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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의원 측 “모르는 사람, 처벌은 원치 않아”..경찰 “세력 과시 목적인 듯”

화환.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연합뉴스 TV 제공]
화환.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연합뉴스 TV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최근 부산 한 조직폭력배 조직원의 모친 100세 기념 축하연에 현역 국회의원들 명의의 화환이 등장했다.파워볼사이트

2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부산 중구 한 호텔에서 조직폭력배 ‘영도파’ 고문인 A씨가 모친 상수(上壽) 연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검은색 양복을 입은 건장한 체격의 남성들이 대거 나와 호텔 입구에 도열하기도 했다.

행사에서는 부산, 경남, 충남 등 국민의힘 현역 의원 3명과 인천지역 무소속 의원 1명 명의로 된 화환이 발견됐다.

하지만 경찰이 확인한 결과 해당 의원 측은 모두 “A씨를 전혀 알지 못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명의를 도용당한 의원 측은 “한 번 더 유사한 일이 있으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말했으나 A씨 처벌은 원치 않는다는 뜻을 경찰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영향력이나 세력을 외부에 과시할 목적으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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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접대 사실로 드러나면 ‘검찰게이트’..檢개혁 힘실릴 듯
‘찻잔 속 태풍’ 가능성도..여권 로비 의혹으로 ‘원점수사’

사진은 10일 오후 김봉현 전 회장 측이 술접대를 했다고 주장하는 서울의 한 술집. 2020.11.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사진은 10일 오후 김봉현 전 회장 측이 술접대를 했다고 주장하는 서울의 한 술집. 2020.11.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검사 술 접대 의혹과 여권 로비 실세 의혹.’동행복권파워볼

‘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폭로로 집중 규명 대상이 된 두 가지 의혹이다. 최근 더 논란이 되는 것은 검사 술 접대 의혹이다.

술 접대가 사실로 드러나면 김 전 회장의 주장은 신빙성을 얻을 수 있어 ‘검찰 게이트’로 걷잡을 수 없이 사안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경우 정부의 검찰 개혁에 명분을 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술 접대 의혹이 규명되지 않는다면 김 전 회장이 앞서 폭로한 여권 실세 로비 의혹에 다시 이목이 쏠릴 수 있다. 이 경우 정부와 여당을 압박하는 검찰 수사로 반전될 수 있다.

검찰 내부에서는 “사기꾼인 김봉현의 말에 놀아나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거세게 나오지만 김 전 회장의 폭로는 여전히 검찰 수사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술 접대 의혹 ‘현직’ 검사 3명 모두 소환조사

20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김 전 회장이 술 접대 대상으로 지목한 검사 3명을 최근 모두 소환해 조사했다. 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지난 15일 부장검사 출신 A변호사와 B검사·C검사·D검사를 불러 술 접대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김 전 회장이 특정한 술 접대 지목 날 행적을 자세히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6일 김 전 회장이 술 접대 대상으로 가장 마지막에 지목한 D검사의 사무실과 주거지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함께 술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을 김 전 회장과 대질조사하며 술 접대 의혹이 사실인지 캐물었다. 대질 조사 직후 김 전 회장은 입장문에서 “이 전 부사장과 김 전 행정관도 지난해 7월 현직 검사들에게 술 접대한 게 사실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주장했다. 사실상 ‘검사 술접대 의혹’ 수사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셈이다.

김한메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 상임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편지에서 술접대를 했다고 주장하는 검사와 변호사를 고발에 앞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0.11.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김한메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 상임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편지에서 술접대를 했다고 주장하는 검사와 변호사를 고발에 앞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0.11.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김 전 회장은 법무부 감찰 조사에서 술 접대를 한 검사 2명을 지목한 뒤 지난달 28일 검찰 조사에서 술자리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나머지 1명으로 D검사를 지목한 바 있다. 법무부는 추미애 장관의 지시로 직접 감찰에 나섰고 이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에 수사의뢰했다.

◇’사기꾼’이라고 하지만 영향력 ‘여전’

라임 사태 흐름은 김 전 회장의 ‘입’에 따라 방향이 결정돼 가파르게 흘러가고 있다. 지난달 중순 김 전 회장의 폭로 타깃은 ‘여권 실세’였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 ‘원조 친노’ 이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 김갑수 전 열린우리당(더불어민주당 전신) 부대변인,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대상이었다.

그러다 김 전 회장은 “김영춘 총장과 기동민 의원이 아니라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58·수감 중)에게 돈을 건넸다”고 최근 말을 바꿨다. 김 전 회장은 검찰 수사에서도 여권 인사를 대상으로 로비했다고 진술했다가 정작 공판에선 이를 번복했다.

여권 실세 로비 의혹이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자, ‘검찰 술 접대 의혹’이 단숨에 떠올랐다. 김 전 회장이 옥중 입장문을 통해 현직 검사 3명을 상대로 1000만원 상당 술 접대를 했다고 폭로하면서다. 그는 검찰이 강압 수사로 여권인사 로비 진술을 강요했다고도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이 제기한 ‘검사 술 접대 의혹’은 기존 검찰 비위 사건과 결이 완전히 다르다. 이번 술 접대 의혹은 정부가 예고한 ‘검찰 개혁’과 맞닿아 있다. 폭로 때마다 파문이 커지는 김 전 회장이 비위 의혹을 제기한 것 자체만으로 정부의 검찰 개혁 명분에 힘이 실어준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1조6000억원대 '라임 환매중단 사태'의 배후 전주(錢主)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2020.4.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1조6000억원대 ‘라임 환매중단 사태’의 배후 전주(錢主)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2020.4.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실제로 김 전 회장의 검찰 비의 폭로 이후 추미애 장관은 윤석열 총장을 대상으로 감찰과 수사지휘 등 압박성 조치를 실행하고 있다

◇술 접대 규명 안되면 여권수사 급물살 가능성

그러나 술 접대 의혹을 둘러싼 진상이 제대로 규명되지 않으면 검찰 비위 의혹은 ‘찻잔 속 태풍’에 그칠 수 있다. 사안이 커지다가 축소돼 결국 용두사미 식으로 해당 사건이 마무리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경우 다시 여권 실세 로비 의혹으로 타깃이 옮겨갈 가능성도 있다.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라임 사태가 원점으로 돌아가 여권 실세를 겨냥한 수사가 급물살을 탈 수 있다. 김갑수 전 부대변인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고, 이상호 전 지역위원장·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기동민 의원 등이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이후 수사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김 전 회장의 말 한마디에 따라 국면 전환이 이뤄지고 검찰 수사 흐름이 바뀌는 모양새가 계속되면 라임 사태 관련 의혹이 꼬리 자르기나 용두사미식으로 마무리될 수 있다”며 “검찰이든 정치권이든 김 전 회장에 좌지우지되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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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왕세자 지시로 왕자, 재계 거물 수백명 체포
“국왕 회의 있다더니 호텔에 가둬..구타와 협박”

사우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대규모 숙청 작업 (PG) [제작 조혜인] 합성사진/ 사진출처 EPA
사우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대규모 숙청 작업 (PG) [제작 조혜인] 합성사진/ 사진출처 EPA

(서울=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2017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부패 척결’을 명분으로 왕가와 정·재계 고위인사 수백 명을 체포했다.

그들은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의 최고급 5성급 호텔인 리츠칼튼에서 석 달 넘게 구금돼 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의 아들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자가 1순위 왕위 계승자에 오른 직후였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왕권을 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알사우드 가문의 왕자들과 재계의 거물을 리츠칼튼 호텔에 몰아넣었다.

무함마드 왕세자의 지시로 구금된 귀족과 유력자들은 석방의 대가로 거액의 ‘애국 헌납금’을 냈고, 그에게 정치적 충성맹세까지 해야 했다.

표면적으로 부패 사정 수사였던 이 사건은 무함마드 왕세자가 명실공히 실세로 등극하게 된 ‘숙청’으로 불린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3년 전 리츠칼튼 호텔에 구금됐던 이들이 그 안에서 구타와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이 사건은 당시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됐다고 한다.

자신이 구금됐었다는 한 제보자는 2017년 11월 4일 살만 국왕과 무함마드 왕세자가 회의를 소집했다는 전화를 받았고, 곧바로 보안 요원들이 집으로 와서 호텔로 함께 갔었다고 당시 상황을 기억했다.

이 사건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 신문에 “첫날 끌려온 사람 모두 눈이 가려졌고, 구금된 이유를 아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며 “대부분은 구타를 당했고, 몇몇은 심하게 맞았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은 포박된 채 수시 간 동안 벽에 붙어 서 있어야 했고, 이런 고문을 한 사람들은 모두 사우디인이었다”고 말했다.

일부 억류자는 혼외정사 같은 사적인 영역도 침해당했으며, 사업상의 거래로 위협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건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은 구금 사건에 대해 “강탈이었다. 그들은 구금자에게 ‘이메일과 전화로 제네바에 있는 은행 관리자에게 연락해서 거액의 돈을 보내라’고 강요했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은행의 고위 관계자는 “당시 스위스 은행권에서도 강압에 의한 부정한 거래를 인지했었다”며 “몇몇 이체 건은 일상적이지 않아 승인이 거절됐지만, 일부는 송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3년이 지난 뒤에도 무함마드 왕세자는 재산을 빼앗긴 사람들이 부패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우디는 반부패 혐의로 조사받은 사람들로부터 약 1천억 달러(111조원) 회수해 국고에 귀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브라힘 워드 미국 터프츠대 교수는 “반부패 정책은 대개 정치적 동기가 있으며 부유한 사람들을 선별하기 위한 도구”라며 “이것(사우디 구금 사건)은 이슬람 세계에서 돈과 정치가 교차하는 분명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사우디의 인권 상황에 비판적인 가디언을 통한 이번 ‘폭로’는 21∼22일 열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앞서 이뤄졌다. 사우디는 이번 G20 정상회의의 의장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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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서 ‘친정’ 국민의힘 지도부 원색 비난

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뉴스1
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자신의 정치적 ‘친정’ 격인 제1야당 국민의힘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여당 일부 지지층이 표현해 야당(국민의힘)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국민의짐’이라는 표현까지 썼다.

홍 의원은 20일 오전 사회관계서비스망인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의) 온갖 악정과 실정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국민의짐’이라고 조롱 받는 이유는 2중대 정당임을 자처하는 야당 지도부의 정책과 무투쟁 노선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라임 옵티머스 특검은 쇼로 끝나고 추미애의 광란의 칼춤은 강건너 불보기이고, 경제 억압3법은 민주당과 공조하고, 산업재해법은 정의당과 공조한다”며 국민의힘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터무니없는 소위 한국판 뉴딜 예산은 통째로 넘겨줄 것이고, 공수처는 막는 시늉으로 끝나고, 종국에 가서는 머리 숫자 타령을 할 것”이라며 “야당이 내세우는 정책이 없다”고도 했다.

홍 의원은 또 비유적으로 “감나무에 열린 감을 딸 생각은 하지 않고, 감나무 밑에 편하게 누워 감이 입으로 떨어져 주기만 바라는 야당 지도부의 무사안일을 국민과 함께 걱정하는 금요일 아침”이라고 썼다.

한편 홍 의원은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 두산동 지역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여당의 김해신공항 추진안 검토 방침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과 관련해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또 대구·경북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과 자신의 차별성을 언급하면서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해서도 강도높게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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